오풍연은 괜찮은 놈?

오풍연 | 입력 : 2020/01/13 [02:41]

또 다시 나에게 묻는다. “오풍연은 괜찮은 놈일까.” 흔히 사람을 사귈 때 괜찮으냐는 말을 자주 쓴다. 괜찮음이 판단의 기준이 되는 것이다. 일단 괜찮다는 말을 들으면 잘 살아왔다고 할 수 있다. 그만큼 듣기 어렵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내가 가장 신경 쓰는 대목이 있다. 행여 다른 사람을 불편하게 하거나 소홀히 한 적이 있느냐는 것. 새벽마다 글을 쓰면서 반성한다. 나도 사람이기 때문에 상대방을 100% 만족시킬 수는 없을 터. 대신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한다. 아직 나쁜 놈이라는 얘기는 들어보지 않은 것 같다. 무엇보다 정직해야 한다. 특히 자기 자신에게 솔직할 필요가 있다. 그럼 상대방도 나를 신뢰한다. 누구든지 정직해야 된다고 입을 모은다. 하지만 실천은 별개다. 정직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 데서 출발한다. 그러나 거짓말을 하면서도 그냥 지나친다. 거짓이 일상화 돼서 그렇다. 다시 말해 정직한 오풍연이 나의 첫 번째 다짐이다. 오늘도 정직을 되새기면서 힘차게 출발한다. 모두 굿모닝!

<'휴넷 오풍연 이사의 행복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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