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그래도 즐기련다

오풍연 | 입력 : 2020/01/14 [02:03]

닷새만의 회사 출근이다. 직장의 고마움을 다시 한 번 느낀다. 지난 화요일 출근했다가 갑작스런 입원. 코트와 장갑, 가방도 그대로 회사에 있다. 오늘 일요근무를 한 뒤 가져오려고 한다. 비록 23일간의 짧은 입원이었지만 내 생활에 큰 변화를 줄 것 같다. 먼저 건강을 과신해서는 안 된다는 것. 병은 예고하지 않고도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나친 운동은 아니한만 못하다는 사실도 깨달았다. 우연인지 몰라도 입원전날엔 새벽과 오후 두 차례 운동을 했었다. 새벽 기상도 원인(?). 앞으로 수면시간도 좀 늘려볼까 한다. 그런데도 오늘 기상 시간 역시 130분이다. 새벽은 계속 즐길 참이다. 하루 중 이 시간이 가장 좋다. 굿모닝.

<'오풍연처럼' 중에서>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