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기준이 있나요

오풍연 | 입력 : 2020/06/02 [03:44]

행복의 기준은 자의적이다. 내가 행복하면 되는 것이다. 따라서 사람마다 눈높이가 다르다고 본다. 어떤 이는 돈을, 또 어떤 이를 자리를 잣대로 삼을지도 모른다. 돈이 많고 자리가 높으면 상대적으로 행복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을 터. 내 기준은 조금 다르다. 그보다는 건강과 인간관계를 더 중시한다. 몸이 건강하고 좋은 사람들과 만나 즐기면 최고. 어제 바보당 모임 역시 그랬다. 여섯 모두 열심히 사는 사람들. 무엇보다 정신적으로 건강하다. 이경순 누브티스 대표님은 꼭 소녀 같다. 어찌나 마음이 고운지 모른다. 그냥 퍼주는 스타일. 나머지 다섯 명은 쥐띠 동갑내기. 안정선 이사장님은 페북을 통해 만났다. 여장부 스타일이다. 그러면서도 섬세하다. 박경후() 친구도 멋지다. 남자보다 낫다고 칭찬한 바 있다. 이기영 월간미술 대표. 경상남도 함양 촌놈이다. 발로 뛰는 CEO. 최근 대기업에 있다가 퇴직한 김중성 친구. 전남 완도가 고향이다. 역시 촌놈. 나도 충남 보령 출신. 여섯 명이 만나면 시간가는 줄 모른다. 어젠 바보당을 결성한 뒤 2차 모임. 그런 만큼 3차 모임도 기대된다. 입회비를 내고 들어오겠다는 분(?)들도 있다. 그러나 억 소리 나는 입회비에 금세 포기. 웃자고 한 말이다. 오늘도 멋진 날 되시라.

<'휴넷 오풍연 이사의 행복일기' 중에서>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