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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오풍연 승인 2021.03.02 06:09 의견 0

워크숍을 갔다 와서 초저녁에 자고 막 일어났다. 12시도 안 됐다. 아무래도 집이 좋은 것 같다. 주말은 푹 쉴 계획이다. 집에선 오늘 김장을 한다. 아침 먹고 목동 하나로마트에 가 절임 배추를 사올 계획이다. 김장을 조금 빨리 하는 것 같기도 하다. 양념거리는 미리 준비를 해 놓았단다. 배추만 버무리면 된다. 장모님과 아내, 요양사 선생님이 하실 듯하다. 내가 따로 도울 일은 없을 것 같다. 시골에서 김장을 하던 때가 그립다. 겨울 반찬은 김치가 전부이다 보니 많이 했던 기억이 난다. 온 동네 사람들이 모여 김장을 함께 했다. 그리고 삶은 돼지고기와 동태찌개. 얼마나 맛있었던지 모른다. 한 달쯤 있으면 어머니 제사. 어머니는 음식도 잘 하셨다. 오늘따라 어머니가 더 보고 싶다. 멋진 주말되시라.

<'휴넷 오풍연 이사의 행복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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