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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길지 않다

오풍연 승인 2021.04.04 12:18 의견 0

11월에도 크고 작은 행사가 많다. 월초에 확정하지 않으면 모두 소화하기 어렵다. 어제 한달 일정을 거의 마무리 지었다. 우선 22, 29일 주례를 각각 선다. 초등학교 친구 아들, 한 페친의 조카를 위한 주례다. 예식장이 둘 다 서울이어서 지방에 내려갈 필요는 없다. 14일에는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에서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 말하자면 인문학 특강을 하는 것이다. 기술계 전문학교 학생들에게 다소 낯선 주제일지도 모른다. 28일에는 케이디파워 박기주 의장의 춘천 카이로스 현장을 찾는다. 박 의장이 나를 비롯 유진선 대경대 설립자 겸 명예총장, 이승원 한국발전기술대표, 이경순 누브티스 대표를 초대했다. 나야 자주 가는 곳이지만 나머지 세 명은 처음 찾는다. 박 의장이 18만평의 대지 위에 꿈을 펼치고 있는 곳이다. 해발 320m의 산속에 공장이 있다. 무척 아름답다. 구석구석에서 박 의장의 체취를 느낄 수 있다. 27일에는 페친이자 아끼는 동생인 이승호 CJ그룹 상무와 함께 대구에 내려간다. 이 상무가 대경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특강을 하기로 했다. 이 상무가 내 요청을 흔쾌히 받아준 것. 고맙지 않을 수 없다. 이처럼 만남을 갖다보면 지루하지도 않다. 설레임 속에 하루하루를 맞는다. 기쁨의 연속이라고 할까. 인생은 무조건 즐겨야 한다. 길지 않기 때문이다.

<'오풍연처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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