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풍연 칼럼: 요즘 페이스북서 가장 핫한 사람은 김부선이다

오풍연 승인 2021.07.11 16:39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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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김부선이 하루가 멀다하고 이재명을 저격하고 있다. 하루에도 몇 개씩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있다. 거의 대부분 이재명과 관련된 내용이다. 이재명 측의 반박이 없으니 그대로 믿는 경향이 있다. 만약 사실과 다르다면 명예훼손죄를 물을 수 있다. 법률가인 이재명이 가만히 있는 것을 보면 진실공방에서 이길 자신이 없는 것 같기도 하다.

김부선이 지어낸 말이 아니라면 이재명으로부터 들었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조카 살인과 같은 얘기는 은밀한 내용이어서 진실 여부가 주목된다. 이 부분을 놓고도 진실공방이 벌어질 듯 하다. 김부선이 전한 내용은 리얼하다. 사실이 아니라면 김부선이 소설을 썼다고 할 수밖에 없다. 아직까지 이에 대한 이재명 측의 반응은 없다.

김부선은 끝까지 이재명을 물고 늘어질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일찍이 촉구한 바 있다. 김부선 문제를 풀고 나가야 한다고. 아울러 김부선이 전혀 없는 말을 지어내지는 않을 것으로 봤다. 다시 말해 거짓말을 한다면 이재명이 그럴 것으로 추측했다. 이재명은 지금이라도 거짓말을 했다면 진솔하게 사과해야 한다. 진실은 가려질 수 없다. 이재명도 그것을 모를 리 없을 것이다.

김부선은 이재명이 노무현 전 대통령도 팔아먹는다고 비난했다. 그는 11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노통(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후 봉하 한번 가지도 않았던 인간이 이름 없는 시민으로 다녀왔다고 전 국민에게 사기쳤다"면서 "감히 또 노통을 팔아먹는다"고 했다. 전날 이재명은 페이스북에 영화 '노무현입니다'의 한 장면을 언급하며, 지지층에 정치 후원금을 요청한 바 있다.

김부선은 "(이 지사가) 내게 (노 전 대통령) 49재 때 '거기 비오는 데 왜 가냐'고 했다"면서 "무지한 국민들만 가엾다"고 말했다. 최근 김부선은 SNS를 통해 이 지사를 저격하는 주장을 잇달아 올리고 있다. 김부선은 "이 지사의 조카가 살인죄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면서 "조카 판결문 제출하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과거 스캔들 의혹 관련 주장도 제기했다.

김부선은 "죄짓고는 못사는 법. 조카 면회는 가봐야지, 외삼촌인데 안 그래? 어디 시장통에서 굴러먹던 버릇을 감히 국민들께"라고 비난을 이어갔다. 김부선은 이 같은 공격을 이재명이 사과할 때까지 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에 대한 소송은 강용석 변호사가 돕고 있다. 김부선은 강용석이 이재명보다 훨씬 낫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언론도 김부선을 계속 주목할 터. 예전 진중권이 한마디 할 때처럼 속보 형식으로 보도한다. 이재명은 첩첩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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