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극동 대표님을 소개합니다

오풍연 승인 2021.09.12 16:46 | 최종 수정 2021.09.12 17:59 의견 0

제목 : 은퇴 후 삶은 경험이 최대무기다

인생을 크게 3모작이라고 한다. 태어나서 학교를 졸업할 때까지를 1모작이라 하고, 졸업 후 직장을 잡고 결혼을 해서 퇴직할 때까지 2모작이고, 퇴직 후 삶을 3모작이라 한다. 그 기간이 각각 대략 30년, 30년, 30년이다. 그 중에 은퇴 후의 삶인 3모작이 제일 중요하다고 한다. 인생의 마지막을 마칠 때까지 삶이기 때문이다. 대부분 이 시기가 중요한 줄 알면서도 준비하지 않고 맞아들여 어려움을 겪는다. 필자도 그 3모작에 들으셨으니 같은 마음으로 내 주변에 멋진 3모작 삶을 사는 분들을 소개 해 보려 한다. 대부분이 자신이 살았던 경험을 살려 살아가는 분들이다. 그만큼 경험이 중요하단 뜻이다.

#오풍년 이 분은 기자출신인데 1인 인터넷신문을 운영하면서 칼럼을 쓰고 있다. 그 칼럼을 보는 구독자들에게 돈을 내고 보게 했다. 바이오 제약회사에 주 2회 출근하면서 회사 홍보, 경영, 법률 등을 자문하고 있다. SNS에 강해 오풍연구소란 모임을 결성하여 1천명이상의 회원들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12권을 책을 썼다. 지금도 가끔 책을 출판하여 인지세를 버는가 하면 대한노인회 비상근 대변인 역할도 하고 있다. 서울신문 재직 시 청와대 출입기자와 검찰법원에 출입하여 법조대기자를 역임한 경험을 백분 발휘하여 인생 3막을 멋지게 꾸며가고 있다.

#조연환 전직 산림청장이다. 작가이며 시인이다. 퇴직 후 금수강산인 금산에 안착 전원생활을 즐기고 있다. 천리포수목원 원장, 산림아케데미 이사장, 현 명예고문을 맡고 있다. 산에서 수익을 내야한다며 산림아카데미를 처음 설립하여 산림 가꾸는 일이 애국임을 알리고 산림경영에 다양한 방안으로 지원하고 있다. 산림분야 후세를 위한 일이라면 열일을 두고 뛰고 있다. '산림청장의 귀촌일기', '너 이팝나무 같은 사람아', '산이 있었기에' 등의 책을 냈으며 수필과 시인으로 왕성한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금산 포럼을 창립하여 금산발전을 위해 뛰고 있으며 금산독서 모임, 제원 천에 있는 파크골프장에서도 열심히 운동중이다.

#정재학 대전에서 꽤 유명한 기자출신이다. 신문사 은퇴 후 대전지방 언론인 대전언론문화연구원을 운영하며 ‘장터뉴스’란 유튜브를 시작했다. 처음엔 신문기자 출신답게 지방 정치, 경제, 사회 등 비리나 잘못된 정책 사례를 고발하는 내용으로 운영했다. 그 후 각종 행사를 생중계하는 가하면 연예계 소식도 전하다가 모 방송국 히트 작품인 ‘미스트트롯’에 관한 비하인드를 소재로 올려 유튜브 회원이 급속히 증가했다. 요즘은 하루 세 네편 방송분을 편집하여 올리는 열성 유튜버로 회원 30만 명 이상 되어 유명 유튜버가 되었다. 가끔 유튜브에 관련한 강의도 하여 후배들에게 유튜브 강의 전도사 역할을 하기도 한다.

#신영식, 송재호, 염정원, 이 세분은 철도퇴직자들이다. 신영식씨는 자신이 근무한 전기철도분야 관련 협력업체에 섭외되어 자재납품과 수요와 공급체 커뮤니케이션 역할을 하고 있다. 송재호씨는 사무영업분야에 퇴직했는데 퇴직자 단기훈련과정 교육을 마치고 전기기능사를 취득하여 관련업체에 취업하여 근무하고 있다. 염정원씨는 철도에서 운전과 관제업무를 하였다. 퇴직후 철도 선로주변에서 일하려면 반드시 철도운행안전관리자를 채용 배치해야 하는데 그 일을 담당하고 있다. 3주 교육 후 자격증을 받는데 철도근무 경력이 3년 이상 있어야 한다. 철도는 전기 시설분야 퇴직자는 전문기술자격자로 퇴직 후 감리, 시공, 안전진단 등의 일에 투입되어 인기가 최고다.

#조용경 전직 대기업 CEO출신이다. 칠순을 넘겼는데 아직 개인 블로그와 SNS활동이 왕성하다. 여행을 하면서 느끼점이나 유익한 지역관광정보를 지속적으로 올린다. 미얀마에 스무차례 다녀 오기도 했는데 미얀마 전문가답게 3년 전 "뜻밖에 미얀마(머물고 싶은 황금의나라)"를 펴냈다. 손자를 돌보기 위해 따로 강좌를 듣고 손자육아 일기를 쓰기도 했다. 은퇴 후 가장 닮고싶은 모법적 어른이시다.

#윤창효 본인 스스로 '초보산림꾼'이라 칭하며 퇴직 후 고향 거창에서 부모님께 물려받은 산을 가꾸고 있다. '명의나물'로 이름 난 산마늘을 재배하기 시작하여 작년부터 수익이 나기 시작했다. 일주일에 3~4일 거창에 있고 나머지는 서울에서 생활하는 이중생활이다. ‘컬처컬럽700’이란 상표까지 등록하여 거창 빼재 700고지의 산마늘을 홍보하고 지역을 홍보하며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도 하고 있다.

#이보규 100세까지 강의로 인생을 마칠것 같은 선배다. 나이 팔십인데 왕성한 강의로 우리나라 명강사로도 유명하다. 서울시 국장 공무원 출신으로 군대에서 대북방송요원으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목소리까지 칼칼하고 우렁차다. 요즘은 유튜브에도 도전하여 좋은 자료를 계속 올리고 있다. 나이는 숫자에 불가하다는 말이 실감나는 할배어른이시다.

은퇴 후 삶인 인생 3막은 결코 어려운 게 아니다. 우선 자신의 경험을 정리해 보고 그 분야부터 찾아보아야 한다. 물은 섭씨100도에서 끓는다. 지금까지의 경험은 물과 비교하면 80~90도 정도 끓인 것이다. 10~20도만 더 끓이면 임계점에 도달한다. 그 10~20%만의 노력으로 인생 3모작을 하면 아주쉽다. (자람앤수엔지니어링 사장 반극동)

출처:반극동 페이스북

저작권자 ⓒ 오풍연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