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곁을 떠나며

오풍연 승인 2021.11.23 14:31 의견 0

단 한번도 윤석열 후보 옆에서 자리를 탐한 적이 없습니다.

윤 후보께서 대통령에 당선되어 청와대로 들어가시는 날,
여의도로 돌아와 중진 국회의원으로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 하며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는 생각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저의 거취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모두 제 부덕의 소치입니다.

이제 스스로 결심할 시간인 것 같습니다.

저는 오늘 윤 후보 곁을 떠나겠습니다.

윤 후보님께는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많이 부족한 저를 깊이 신뢰해 주시고
아껴 주시는 마음에 보답하지 못해 가슴이 아픕니다.

그러나, 이것이 진정으로
후보님을 위한 길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저의 진심어린 충정이라는 것을
이해해 주실 거라 믿습니다.

윤석열의 무대에서 윤석열 외에
어떤 인물도 한 낱 조연일 뿐입니다.

방해가 되어서도, 주목을 받으려 해서도
거래를 하려해서도 결코 안 될 것입니다.

제가 그 공간을 열겠습니다.

후보님 마음껏 인재를 등용하시고
원탑이 되셔서 전권을 행사하십시오.

그래서, 내년 3월 9일
우리 모두가 꿈꾸고 염원하는
압도적 정권교체를 실현해 주십시오.

저는 비록, 후보님 곁은 떠나지만,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정성을 다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을 위해 뛰겠습니다.

한 편으로는 가슴이 쓰리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저를 만들어 주신 사상 주민
곁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니 포근함을 느낍니다.

열심히 뛰겠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후보님의 건승을 기도하겠습니다.

출처:장제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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